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

사업 개요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장 건립사업이다. 사업지는 기존 제주삼다수 공장이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17-35 일원이며, 기존 생산부지 안에 신규생산공장과 지원시설을 더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발주와 시행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맡는다. 건설공사 기본계획 고시문은 시행자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으로 명시하고, 공사수행방식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결과에 따르도록 정했다.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됐고, 설계단계와 시공단계에 스마트건설기술을 적용하는 이른바 스마트턴키 형태로 진행됐다.

사업의 핵심은 신규생산라인인 L6 공장동 건립이다. 다만 이번 건립공사의 범위는 건축물과 부대시설이며, 공장 내부에 들어가는 생산설비는 발주기관이 별도로 발주하는 구조다. 따라서 이 사업은 건물을 짓는 건립공사와 L6 생산설비 도입사업이 함께 맞물려 움직이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발주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운영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도시재생·감귤가공 등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제주삼다수는 이 기관의 핵심사업이며, 생산시설 확충은 브랜드 운영기반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기반투자 성격을 가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존 L5 스마트팩토리는 2018년 약450억원을 들여 구축됐고, 새로 짓는 L6는 무라벨 제품과 재생페트 등 친환경제품 전용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시설로 소개됐다. 사업명에 쓰인 스마트팩토리는 생산·물류·관리과정을 자동화·통합관리하는 공장을 뜻하며, 이번 사업은 그러한 생산라인을 담을 건축물을 마련하는 공사다.

생산여건과 관련해 언론보도는 기존 L5 공장이 분당 약1,270병을 생산하는 자동화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사가 제주도로부터 허가받은 연간 취수량은 약160만톤, 실제 연간 생산량은 약100만톤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수치는 보도시점 기준이며, L6 준공 이후의 생산목표나 증산규모는 공식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사업의 효과를 생산량 증가로 단정하기보다는 친환경제품 전용라인 확보와 생산기반 현대화라는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 공식 조감도
실제 조감도 · 출처: www.dnews.co.kr · 출처 표기 · 출처 페이지: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10021231575190860

규모와 시설계획

기본계획 고시문 기준 대지면적은 149,760㎡이다. 일괄입찰 공고에서 제시된 연면적은 21,862㎡ 내외이며, 층수와 동별 세부면적은 확인 가능한 공개자료에서 별도로 정리되지 않았다.

주요시설은 자료마다 표현에 차이가 있다. 최초 기본계획은 제조공장·생산사무동·다목적부대시설·창고를 공사내용으로 제시했으나, 변경 고시문에서는 제조공장·생산사무동·창고로 정리됐다. 입찰공고는 신규생산공장(L6)·사무동·식당동·보안동·창고 등 총5개동 증축으로 소개했고, 설계사무소 측 자료는 L6와 사무동·식당·창고·경비동 등 6개동으로 설명한다. 동수 구분방식이 달라 최종 동수는 준공시점 공식자료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대지면적: 149,760㎡(기본계획 고시 기준)
  • 연면적: 21,862㎡ 내외(입찰공고 기준)
  • 주요시설: 신규생산공장(L6)·사무동·식당동·보안(경비)동·창고
  • 입찰공고상 추정금액: 624.5억원(부가세 포함)
  • 확인되는 건축공사 계약금액: 약481.96억원(5섹션 참조)

추정금액은 입찰 전 발주기관이 산정한 기준가이고, 계약금액은 특정 계약건의 체결액이다. 두 금액은 산정기준과 포함범위가 달라 같은 성격의 총사업비로 볼 수 없다. 별도로 발주되는 생산설비·감리·관급자재 비용을 포함한 전체 총사업비는 공개자료에서 하나의 숫자로 확인되지 않으며, 재원조달계획 역시 고시문 발췌만으로는 세부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설계측 자료에 따르면 배치계획은 출입구에서 이어지는 녹지축을 통해 한라산 조망을 고려하고, 사용자 중심의 업무동선과 근무환경을 함께 계획한 것으로 설명됐다. 외부공간은 제주의 해풍·강한일사 등 환경조건과 산업시설 운영특성을 반영해 식재를 구성하는 방향이며, 한라산·오름 등 자연경관 영향을 고려해 건축물 규모와 형태를 조정했다고 소개됐다. 이는 설계사무소가 공개한 계획개념으로, 최종 시공내용과 동일한지는 준공 후 확인이 필요하다.

스마트건설기술 측면에서는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일괄 제안하는 것이 이 사업 발주방식의 특징이다. 감리분야에서도 드론촬영 등 디지털장비를 활용한 스마트감리 수행사례가 업체자료로 소개됐다. 구체적인 적용기술 목록과 적용범위는 발주기관의 공식자료로 정리된 것이 없어, 세부내용은 준공 후 사업성과 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진 경과와 일정

최초 기본계획 고시문은 공사기간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로 제시했다. 이후 건설공사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공사기간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로 조정됐다. 변경 고시문에 나타난 기간조정의 구체적 사유는 공개된 발췌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입찰단계에서는 2023년 10월 전문지 보도를 통해 턴키 설계심의가 진행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보도는 건축계획·건축구조·시공 및 사업관리·건축설비·전기통신·토목조경·스마트건설기술 등 7개 분야 전문가 14명이 심사했다고 전했다. 설계분야에서는 다인건축그룹이 당선작 소식을 공개했고, 라움건축사사무소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 2022~2025년: 최초 기본계획상 공사기간
  • 2023.10: 턴키 설계심의 진행 보도
  • 2024.05~2025.11: 기본 및 실시설계 수행(설계사무소 공개자료)
  • 2024~2027년: 변경 기본계획상 공사기간
  • 2025.12: 전기감리용역 입찰공고
  • 2026.02.06: 정기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공고(제2026-52호)
  • 2026.03: 경관·건축심의 관련 설계기록 공개,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개찰
  • 2026.08~09: 건축공사·건설사업관리·관급자재 등 계약 확인

건설폐기물 처리용역은 제주 지역제한으로 추정가격 약3.48억원 규모 입찰이 진행됐다. 정기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은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100조의2,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지침에 근거한 절차로 공고됐다. 이들 절차는 본공사의 현장수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함께 이뤄지는 성격을 가진다.

턴키방식은 발주기관이 기본계획과 요구성능을 제시하면 시공사와 설계사가 한 팀을 이뤄 설계안과 공사비를 함께 제안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설계심의 결과가 시공자 선정과 직결되며, 심의 이후 실시설계와 인허가성 심의를 거쳐 본공사로 넘어가는 순서를 밟는다. 이번 사업도 2023년 심의, 2024~2025년 설계, 2026년 심의·계약 순으로 흐름이 확인된다.

현재 진행상황

2026년 10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종합하면 사업은 설계와 심의단계를 지나 시공관리체계를 갖추는 단계에 있다. 정기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과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발주는 현장공사 수행을 전제로 한 절차이며, 2026년 9월에는 건축공사 계약과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이 연이어 확인된다.

전기분야에서는 수배전반과 전동기제어반 등 관급자재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관급자재는 발주기관이 직접 구매해 시공사에 공급하는 자재로, 해당 계약은 전기설비 설치에 필요한 주요기자재 조달이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L6 생산설비와 연계된 유틸리티 배관설치 공사 계약도 확인돼 건물공사와 생산설비 도입준비가 병행되는 흐름이다. 공장 견학로 기본설계 용역도 발주돼, 생산시설 외에 방문객 동선을 갖추는 계획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다만 실제 착공일, 공정률, 동별 골조 진행정도는 공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기본계획상 공사기간 종료연도는 2027년이고 언론도 L6의 2027년 완공예정을 언급했지만, 이를 준공확정일로 볼 공식근거는 아직 없다. 현재단계에 대한 판단은 계약과 공고 등 절차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정확한 공정현황은 발주기관 발표로 확인해야 한다.

현재단계를 읽을 때는 계약체결과 현장공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건축공사와 건설사업관리 계약은 공사를 수행·관리할 주체가 확정됐다는 의미이며, 관급자재 계약은 해당 기자재의 제작·납품이 예정돼 있다는 의미다. 실제 설치시점과 시운전일정은 공정계획에 따라 정해지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 IMG02 정보 이미지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확정 설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조달계약과 참여구조

아래는 2026년 8월 이후 확인 가능한 조달계약 내역을 역할별로 정리한 것이다. 이전 시기 계약을 모두 포함한 전체이력은 아니며, 같은 공종의 다수 품목계약은 하나로 묶었다.

  • 건축: 한일이앤씨(주)가 건축공사 계약(약481.96억원, 2026.09.15)을 체결했다. 건물본체 시공을 담당하는 핵심계약이다.
  • 건설사업관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약34.74억원, 2026.09.11)은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지분 57.88%)를 주계약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29.82%)과 대경엔지니어링(12.3%)이 참여한 공동수급 구조다. 발주기관을 대신해 시공품질·공정·안전을 관리한다.
  • 전기 관급자재: 수배전반은 에코파워텍(약20.68억원), 전동기제어반은 정우계전(약6.41억원)이 공급한다. 두 계약 모두 2026.09.04 다수 품목단위로 체결됐다.
  • 생산설비 연계: 유원건설이 L6 신규생산설비 유틸리티 배관설치 공사(약15.48억원, 2026.09.15)를 맡았다. 건물과 별도로 발주되는 생산설비 쪽 기반공사다.
  • 견학시설 설계: 무주건축사사무소가 L6 공장라인 신규 견학로 디자인기획 및 기본설계 용역(4,350만원, 2026.08.14)을 수행한다.

확인범위 이전 자료로는 전기감리용역이 2025년 말 입찰돼 신가승ENG가 약6.75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입찰정보 사이트에 나타나며, 스마트감리 수행사례를 소개한 업체자료도 있다. 같은 기간 확인되는 여주물류센터 가설건축물 공사와 먹는샘물 지하수영향조사는 발주기관은 같지만 이번 건립공사와 별개사업으로 구분된다. 소방·통신·조경 분야의 개별계약은 확인범위 안에서 별도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 계약들은 하나의 건물을 완성하기 위한 역할분담으로 읽을 수 있다. 건축공사가 본체를 짓고, 건설사업관리가 발주기관 입장에서 이를 관리하며, 관급자재 계약은 전력공급과 설비제어의 핵심기자재를 발주기관이 직접 확보하는 구조다. 유틸리티 배관과 견학로 설계는 건물 내부에 들어갈 생산라인과 방문시설을 준비하는 연계사업에 해당한다.

사업을 이해할 때 참고할 내용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사기간 조정이다. 최초계획 2022~2025년에서 2024~2027년으로 약2년이 순연됐다. 2024년 6월 발주기관 생산문서 목록에는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 일정 지연에 따른 L6신규생산설비 계약 변경 계획 보고’ 문서가 포함돼 있어, 건립공사 일정이 생산설비 계약일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지연의 구체적 원인은 공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참여업체 관련 자료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2023년 보도는 남광토건 팀이 수주에 다가섰다고 전했고, 2026년 9월 확인되는 건축공사 계약은 한일이앤씨(주) 명의로 나타난다. 두 자료 사이의 관계, 즉 컨소시엄 구성이나 계약승계·분리발주 여부는 확인 가능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9월 계약이 최초계약인지 차수·변경계약인지도 공개정보로 확정되지 않는다.

시설구성 표현이 자료마다 다른 점도 참고사항이다. 다목적부대시설이 변경 고시문에서 빠진 점, 5개동과 6개동 표현의 차이는 설계진행 중 계획이 조정됐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공식설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문화재·민원 등과 관련해 확인된 공개자료는 없다.

사업비 측면에서도 추정금액과 계약금액의 차이를 곧바로 사업비 절감이나 조정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산정범위와 부가세 포함여부, 분리발주 항목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무적으로는 건물공사와 생산설비 도입이 별도발주로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두 사업의 일정이 서로 연동되기 때문에 한쪽의 일정변화가 다른 쪽 계약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2024년 생산설비 계약변경 검토사례가 확인된다. 또한 공사가 기존 공장이 가동 중인 부지에서 이뤄지는 만큼 현장안전관리와 기존 생산시설 운영의 병행이 주요 관리항목이 되며, 정기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도 이런 관리체계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앞으로 확인할 사항과 이용자가 볼 포인트

향후 확인할 핵심은 준공시점이다. 기본계획상 공사기간은 2027년까지로 설정돼 있으나 이는 계획상 기간이며, 실제 준공일과 L6 라인 가동시점은 공정진행과 생산설비 설치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건물준공 후 생산설비 설치·시운전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공장 가동시점은 건물준공보다 늦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사업구조에 따른 전망이며 확정된 일정은 아니다.

  • 건축공사 계약의 변경계약 여부와 계약금액 조정
  • 소방·통신·조경 등 분야별 추가발주와 감리계약
  • L6 생산설비 본계약과 설치일정, 유틸리티공사 진척
  • 견학로 기본설계 이후 실시설계·시공발주
  • 준공·사용승인과 L6 라인 가동 관련 공식발표

사업정보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추정금액과 계약금액, 건립공사와 생산설비 사업을 구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률이나 준공일처럼 변동가능성이 큰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공고·고시와 공식보도자료로 최신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달계약 정보 역시 확인시점 이후 추가계약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갱신해 보는 것이 좋다. 견학로 설계가 함께 추진되는 점을 고려하면 준공 이후 공장견학 프로그램 운영방식도 이용자가 관심을 둘 만한 부분이지만,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리하면 이 사업은 2026년 하반기 현재 본공사 계약과 관리체계가 갖춰진 상태이며, 앞으로는 공정진행과 생산설비 반입, 준공절차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단계의 실제 진행여부는 발주기관의 후속공고와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건립공사 IMG03 정보 이미지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확정 설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